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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업진흥지역/「농지상한제」 폐지/농수산부 업무보고
◎도시인 소유허용 규모 확대/지방중기 연 4천억 지원/「기업활동 심의위」 강화… 규제억제/상공부 보고/“농업도 경쟁력 강화”/김 대통령 농업진흥지역내의 농지소유 상한제가 올해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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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적교류|유석렬
지난해 남북간에는 고위급 회담 세 차례와 남북여성교류가 이뤄졌다. 남북경제교류를 위해 북한 정무원 부총리 김달현 일행의 방한과 우리 남포조사단의 방북이 이뤄졌으며 특히 남북 기본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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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관계 터만 닦은 1년/될듯 말듯 명암교차한 92년 결산
◎2월 합의서 발효로 화해 협력 디딤돌 마련/실질성과 없이 양측 통일정책조정기 진입 지난 한햇동안 남북관계는 명암이 크게 교차했다. 우선 92년은 정부의 과거 5년간에 걸친 북방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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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산가족 희망따라 정착주선”/정 총리 대북서신
◎빨찌산·남파간첩도 논의가능/쌍방 관계법 정비·면회소 설치도 정원식국무총리는 7일 연형묵 북한정무원총리 앞으로 서신을 보내 이산가족들의 생산확인과 상봉 및 왕래를 허용하는 필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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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코치 크로아티아 농구 스타 미국 무대 노크
『이제 유럽에서는 더 배울 것이 없다. NBA(미국프로농구)가 새로운 도전무대가 묄 것이다.』 이탈리아의 세계적 의류 메이커 베네통 소속이며 뛰어난 테크닉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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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25∼28일 고향방문/남북적 합의/인원·성묘허용엔 이견
◎공연내용 중계 남북한은 12일 이산가족 노부모 방문단 및 예술단을 오는 8월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교환키로 합의했다. 남북한은 이날 오전 판문점 중립국감독위 회의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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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고향방문」조건없이 실행/남북적 실무접촉서 합의
◎시기·가정방문·성묘 등엔 이견/12일 재절충키로 【판문점=안성규기자】 남북한은 핵문제를 둘러싼 최근의 경색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「남북이산가족 노부모방문단 및 예술단」은 예정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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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·15이산가족 고향방문단/가족과 숙식허용 추진/정부 방침
정부는 8·15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시 이산가족들이 체류기간중 상봉대상 가족들과 숙식을 함께하며 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오는 30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교류협력분과위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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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고온 고향찾기 융통성을/박의준 통일부기자(취재일기)
『모친이 살아 계신다면 이미 1백세가 넘었을 텐데…,혹시 무덤이라도 가볼 수 없겠습니까』 『이북에 처를 두고 내려와 수많은 세월을 기다리다 재혼했습니다. 우리 할멈(새부인)도 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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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8·15고향방문단/부모·부부상봉만 허용/정부 곧 명단 확정
정부는 8·15 고향방문단의 인선기준과 관련,희망자의 수가 많아 방문의 대상을 노부모와 자식 및 부부간의 상봉으로 제한하고 경쟁이 심하면 최종적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추첨으로 명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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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변 용정에 「선구자탑」/올 8월 제막… 항일투쟁의 혼 기려
민족의 애창가곡 「선구자」의 뜻을 다시 새기고 기리기 위한 「선구자 탑」이 중국 길림성 연변 용정 비암산 정상에 세워진 사실이 25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됐다. 최근 남북화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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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원 「선물」들고 선교가능성 “노크”/문선명씨 왜 갑자기 평양갔나
◎표면적이유는 「평양정상회담」 추진/“대규모 원조” 엄청난 카드 준비설도 문선명씨의 평양방문계획이 통일교의 핵심부에서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89년부터였으나 본격적으로 추진되기는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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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할린에 부는 『명자…』바람
지난 23일낮 사할린주 수도 유즈노사할린스크시내 레닌동상앞광장. 약15m 높이의 크레인에 올라탄 이장호감독이 힘차게 『레디 고』를 외쳤다. 사할린동포들의 통한의 과거를 담을 『명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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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북 강영훈 전 총리·문익환 목사|엇갈린 통일 체감온도
최근 일반인에 눈에 띄지 않았지만 매우 부 목할 만한 두 번의 통일 관련 강연이 있었다. 하나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가 지난 5일 미래학 연구회 주최로 외교안보 연구원 대 회의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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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해외친척 오면 팔자 핀다" 북에 새 풍속도
해외동포들의 방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. 북한당국은 최근 7·7선언 이후 30여개월 동안 미국·소련·중국·일본·캐나다 등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5천여명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밝힌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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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총리회담을 지켜보고/이상우 서강대교수·정치학(논단)
◎「사랑」은 「미움」을 이겨낸다/서둘지 말고 인내로 설득 필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상대와 더불어 합의해야 이룰 수 있는 일에 있어서는 나 혼자 애태우고 서둘러야 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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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북자 석방 신축 검토/정부 빠르면 평양회담 전후 결론
◎혁명가극 서울 공연도 용인/내달말 적십자회담 재개 연내 고향방문성사 추진 정부는 제1차 남북 고위급회담이 순조롭게 끝나고 10월 평양에서의 제2차 회담 개최가 거의 확정됨에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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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고위급회담 기조연설
◎한국측 강영훈총리 연형묵총리 그리고 북측 대표 여러분! 이제부터 나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임하는 우리측의 기본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. 귀측도 잘 알다시피 남과 북의 예비회담 대표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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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 배 탄 두 사공” 성공다짐/남북총리 서울회담 둘째날
◎기조연설 남 22분에 북 60분/연 “음식은 이미 통일된 것 같다”/강 “설득하기 보다 이해에 주력” ○“난 다 알지요” 폭소 ▷1차회담◁ ○…북한대표단 숙소인 인터콘티넨탈호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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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만만디”중국식 통일방안 3제/권영빈(중앙칼럼)
출발시간이 임박한 홍콩발 광주행 비행기 9번 게이트 앞에는 장사진이 쳐있었다. 닫혀진 탑승구 앞에서 「비룡여행사」라는 둥근 배지를 가슴에 단 대만관광단 50여명이 초조한 빛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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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민족대교류 기간」이 왔건만… /오가는 사람 한명도 없다
◎범민족대회 연대서 개막/사제단ㆍ학생등 임진각서 저지 북한측이 선별적으로 초청키로 한 인사들에 대한 정부의 방북허용방침이 결정된 가운데 민족대교류기간(13∼17일) 첫날인 13일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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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「대거방북」 충격 꺼렸다/신청자 명단 왜 안받나
◎전민련ㆍ전대협등은 일방 초청 가능성/성사 고려않고 기대키운 정부도 책임 북한이 9일 우리측이 제의한 민족대교류기간중 방북신청자 명단인수를 정면으로 거부함으로써 북에 두고온 가족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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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북 문의전화 빗발/실향민ㆍ대학생등 하루 수백통씩/민족대교류 기간
민족대교류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무제한 방북을 허용키로한 정부의 방침이 발표되자 실향민들은 꿈에도 그리던 고향방문이 실현될 것이라는 설렘과 부푼 기대속에서 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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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짧은 준비」 정부전민련 마찰/전민련 「감시경호」 거부
◎정부 안전상 불가피/기자출입문제도 입씨름 26일 오후 서울서 열리게 된 범민족대회 제2차 예비회담은 48년 김구선생등이 북한의 「대연석회의」에 참가했던 이후 42년만에 처음으로